20대 총선 재외국민 유권자 마감 13일
보스톤코리아  2016-02-08, 11:51:4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오는 4월 13일 한국에서 열리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이  2월 13일 토요일에 마감된다.

한국 국적이 없는 미국 시민권자를 제외한 영주권자, 유학생, 지상사직원, 복수국적자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등록만 하면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따라서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들은 13일까지 반드시 유권자 등록을 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재외국민 선거는 기존과 달리 인터넷 등록(http://ova.nec.go.kr/cmn/main.do)이 가능하므로 굳이 영사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졌다. 또한 올해 투표권을 행사하면 기존 유권자 명단이 활용되는 영구명부제가 도입돼 추후에 계속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달 26일 현재 전체 재외국민 가운데 유권자로 등록한 인원이 이날 현재 10만 4천1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재외 선거인 추정치인 197만 8천197명의 5.27%로 지난 2012년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동기간 등록률이 2.76%에서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재외동포 재단과 재외 한인 언론인들은 4월 총선을 맞아 재외국민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인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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