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 ‘변호인’ 보스톤 상영
보스톤코리아  2014-01-29, 11:37:1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이 오는 7일부터 미주 개봉됨에 따라 보스톤에서도 리비어에 소재한 쇼케이스 시네마(Showcase Cinema de Lux Revere)에서 7일 개봉된다. 
이번 ‘변호인’의 배급을 맡은 웰고는 정확한 상영일을 추후 알리겠다고 전했다. 

‘변호인’은 1981년 부림사건(부산 학림사건)과 당시 사건의 변론을 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로 주인공은 한국 최고의 흥행 배우 송강호가 맡았다.

배경이 되는 도시는 부산,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영화 ‘변호인’은 송강호를 비롯해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조민기, 이성민, 임시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결합한 최강 실력파 멀티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다.

영화에서 송우석 변호사의 단골 국밥집 주인 순애 역으로 분한 이영애와 송우석 변호사 사무장으로 분한 오달수의 명연기는 빼놓을 수 없는 활력이 된다는 평을 듣는다.

또한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감정연기로 주목받은 임시완은 국밥집 아들로 분해 부산사투리와 묵직한 연기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이 영화는 배경인 1980년대 시대상 구현과 스토리가 선사하는 가슴 뜨거운 감동과 웃음, 그리고 최고 실력파 스탭들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균형을 이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호인’은 보스톤을 포함한 15개 도시 30여 개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변호인’의 상영관 및 티켓예매 정보는 www.theattorneymovie.com과 www.facebook.com/HitKmovie를 통해 알 수 있다.

일시: 2월 7일
장소: Showcase Cinema de Lux Revere, 565 Squire Road Revere MA 02151
(781) 284-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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