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사추세츠 노로 바이러스 급증 |
?????? 2025-01-09, 17:33:5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장염이 지난해 매사추세츠에서 급증했다고 주정부가 밝혔다. 주 보건부는 지난주 예비 집계를 통해 2024년 한해동안 실험실에서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2,08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총 1252건에 비해 66%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11월 134건, 12월 279건이 발생해 2023년 11월 52건, 12월 112건에 비해 훨씬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주정부는 이에 따라 이 바이러스의 급증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로 바이러스는 메스꺼운, 구토, 설사, 그리고 복통 등의 증세를 일으킨다. 비록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 중의 하나이지만 실험실에서 이 바이러스를 찾아내기가 아주 까다롭다. 따라서 특정한 상황에서만 특별화된 노로바이러스 검사가 실시된다. 보건부는 이 같은 노로바이러스의 급증은 더 현대화된 검사 방법이 여러 가지 병원균을 한꺼번에 검출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검사장비는 노로바이러스에 가짜 양성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보건부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집에 휴식을 취해야 하며 손을 자주 씻어 전염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손 세정제로는 충분히 막을 수 없으므로 물과 비누로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최소한 3일 동안 다른 사람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거나 옮기는 일을 금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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