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한인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컨서트는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이루어졌다.한테라 가야금 연주자 외 지역 음악인들이 공연했으며 한국 전통 혼례장면도 연출됐다.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한인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 축제를 개최, 지역 한인들 및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과 문화를 알리는 한편 한국 음식도 나눴다.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 보스톤한인교회 문화 축제의 장에는 잡채, 한과 등 한국음식이 마련돼 교인뿐 아니라 방문객들과 나누는 풍성함을 보였다.

문화축제는 7시부터 공연으로 이어져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 씨가 서양의 첼로와 바흐를 합연하기도 하고, 지역 음악인들이 기량을 뽐냈다. 또한 한국 전통 혼례 모습이 재연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한미문화재단(K A C F, Kore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 of Greater Boston)와 협력해 이루어진 행사로, 3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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