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선, 이강원, 장수인 씨 뉴잉글랜드 지역 재외동포 포상자 선정 |
보스톤코리아 2013-10-16, 16:01:5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한인 인사 3명이 한국 정부의 2013년도 유공 재외동포 포상자로 선정됐다. ‘제 7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수여되는 이번 포상에는 유한선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국민포장을, 이강원 로드아일랜드 주립대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그리고 장수인 한인합창단장(보스톤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단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하나 된 세계 한인, 희망의 새 시대로'라는 주제로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민주당 의원,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등 각계각층에서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재외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자 명단에 오른 97명(단체 포함) 가운데 정진 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 재유럽한인총연합회 박종범 회장 등 10여 명이 나와 직접 훈•포장을 받았다. 보스톤 지역 포상자에게는 주보스톤총영사관을 통해 훈•포장이 전수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 정홍원 총리는 축사에 나서 세계 각국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720만 재외동포를 격려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계 한인의 날은 720만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포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7년 제정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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