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생활 9: 밋업 |
보스톤코리아 2015-02-10, 22:14:01 |
보스턴에 정착하고 생활이 적응될 때쯤 많은 학생이 타지에 온 것을 실감하며 외로움을 느낀다. 학교생활은 힘들고 한국에서처럼 사람들과 말이 안 통해 친구 사귀기가 힘들 때 더욱더 외로움을 느끼며 자괴감을 느낀다. 이러한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친구들과 만나며 이야기를 하며 풀어야 하는데 친구 사귀기에 딱 좋은 모임이 있다. 이 모임은 밋업 (Meetup, http://www.m-eetup.com/)이라고 불리는 모임인데 취미별로 여러 클럽이 있다. 밋업에는 학교, 운동, 맛집 탐험, 카메라, 비즈니스, 나라별 모임 등 다양한 형태의 밋업이 있다. 처음 보스톤에 왔다면 친구 사귀기 쉬운 모임인 ‘MA Korean Language and Culture Group (http://www.meetup.com/korean-7/0)’ 을 추천한다. 이 밋업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 한국인들이 모이는 클럽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를 알려주고 한국인들은 영어 표현, 문법 등 모르는 것을 물어봄으로써 서로 원하는 것을 알아갈 수 있다. 또, 한국 영화가 개봉할 때 밋업 멤머들끼리 같이 보러 가거나 한국 음식을 같이 먹으러 갈 때도 있기 때문에 친구들 사귀기에 아주 좋은 모임이다. 보스톤 생활에 적응했다면 본인의 취미 생활을 같이할 친구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위에서 말했듯이 밋업은 여러 종류의 모임이 많아서 각기 다른 밋업에 나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친구들을 만드는 것도 외로운 타지 생활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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