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한 사람 vs 신중한 사람 |
보스톤코리아 2015-01-19, 17:04:37 |
우유부단한 사람과 신중한 사람, 성급한 사람과 결정력이 빠른 사람, 소심한 사람과 섬세한 사람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때때로 우리는 너무 결과론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좋은 결과를 가져 온 선택은 신중한, 좋은 결정력, 섬세한 등의 수식이 붙고 나쁜 결과를 가져 온 선택은 우유부단한, 성급한, 소심한 등의 수식어가 붙는 것은 아닐까? 어떤 선택이 나쁜 결과를 가져 온다 할지라도 자신을 신중하지 못한, 성급한, 소심한 등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자기 자신을 평가절하 할 필요는 없다. 그런 자신의 성격이 한편으로는 신중한, 결정력 있는, 섬세한 성격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를 너무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곤 한다. 경제난, 취업난 등등에 치여서 자기 스스로를 칭찬하는 법을 잊은 것 같다. 거듭되는 실패에도 스스로를 신중하지 못하고 성급하고 소심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 자기 스스로를 신중한, 결정력 있는, 섬세한 등등의 수식으로 칭찬하는 자세가 자기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한번쯤은 스스로에게 힘든 세상 잘 살아가고 있노라고 격려해주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 한 때인 것 같다. 보스턴코리아 아이리포터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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