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MA 케임브리지에 100번째 지부 설립
이현경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E지역회장에 지부장
보스톤코리아  2022-06-09, 18:09:51 
이현경 지부장의 100번째 지부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신명숙 디트로이트 종이접기 지부장, 오준석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이현경 캐임브리지 지부장,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이현경 지부장의 100번째 지부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신명숙 디트로이트 종이접기 지부장, 오준석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이현경 캐임브리지 지부장,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지부를 설립했다. 이는 해외 100번째 지부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24개국 100개 도시에 지부를 두게 됐다. 국내까지 합하면 모두 201개 지부가 있다. 

노영혜 이사장은 지난 달 18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 재단에서 방한 중인 이현경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무이사이자 뉴잉글랜드지역직전협의회장에게 지부 설립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현경 지부장은 “세계적으로 현재 K-문화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대표로 태권도, 음악, 음식, 드라마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 대상의 전통문화부분은 아직 미흡한 것 같다.”고 말하고 “종이접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또 학교에서 교육으로도 연결 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한국의 전통문화놀이로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현경 신임 지부장은 현지에서 2세들과 어린이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며 종이접기 클럽과 자체 조직을 통해 전통문화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지부장의 자녀들인 이죠슈아, 이레이쳘 씨도 자격증을 함께 전달받았다. 이 두 강사는 오랜 시간 엄마와 함께 종이를 접으며 접는 방법을 알아내고 찾아 내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오래 기억에 남았고 기쁨이 더 컸다고 전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케임브리지 지부가 K-종이접기 세계화에 중심이 돼 달라"고 부탁하면서 "종이접기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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