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3월 초대형 폭설 4만여가구 정전 |
초대형 노이스터 중서부 매사추세츠에 최고 24인치 |
보스톤코리아 2017-03-14, 13:15:59 |
에너지 환경부 매튜 비튼 장관은 습설과 몰아치는 강풍으로 인해 정전가구 수는 훨씬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매사추세츠내 총 3천여대의 제설차량을 배치해 제설에 힘을 쏟고 있으며 앞으로 더 증원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경찰에 따르면 차량 통행이 적어 다행히 커다란 교통사고를 발생하지 않았다. 베이커 주지사는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2-4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보스톤의 경우 12인치, 중부 매사추세츠는 18인치, 그리고 서부인 버크셔 카운티에는 24인치에 달하는 대형 눈폭탄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부 매사추세츠의 경우 오후 늦게 눈이 비로 바뀌게 되며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며 다시 눈으로 되는 등 빙판길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강풍도 시간당 30-50마일에 달해 블리자드 컨디션이 조성되며 보행이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주 전체에는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져 있다. 대형 노이스터 예보로 인해 주 청사 및 각종 업소들 법원 학교들은 모두 문을 닫고 휴업 또는 휴교에 들어갔다. 폭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피크를 이룬 후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로건 공항의 모든 비행은 취소됐으며 공항을 향하기 전 반드시 먼저 항공사에 취항 여부를 확인하라고 주 관계자는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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