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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파워랭킹 TOP 4, 셀틱스는 어디에? |
| 보스톤코리아 2015-03-02, 12:17: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지난 19일에 NBA 시즌 중 트레이드가 종료되었다. 이제 앞으로 남은 한달 반 정도의 정규시즌 기간 동안 살아남는 팀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는 유달리 트레이드 데드라인 막바지에 선수 이동이 많았다. ESPN에 따르면 트레이드 마감일인 19일에만 37명의 선수가 트레이드 되었으며, 이는 NBA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다. 트레이드를 마치고 시즌 후반기에 접어든 NBA 상위 4팀에 대해 살펴보자. 4위 Memphis Grizzlies IN: nobody OUT: nobody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시즌 초반 트레이드로 이득을 본 팀이다. 이미 원하는 것을 다 얻은 그리즐리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서 선수 구성을 달리할 이유가 없다. 그리즐리스는 이미 한 달 전에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셀틱스로부터 제프 그린을 영입했다. 41승 15패로 웨스턴 컨퍼런스 승률 2위에 올라 있는 그리즐리스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3위 Cleveland Cavaliers IN: nobody OUT: nobody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역시 시즌 초에 발 빠르게 움직인 덕에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서 선수를 이동시키지는 않았다. 캐벌리어스는 1월 초에 필요한 선수들을 충원하여 주전 선수들의 구성을 마쳤다. 36승 22패로 이스턴 컨퍼런스 승률 3위레 랭크되어 있는 캐벌리어스는 이스턴 컨퍼런스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아직 갈 길이 멀다. 남아 있는 정규시즌 스케줄도 캐벌리어스에게 그리 우호적이지는 않다. 2위 Atlanta Hawks IN: nobody OUT: nobody 애틀란타 시호크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은 이유는 자명하다. 45승 12패. 호크스는 NBA 전체 30개 팀 중에서 가장 승수가 높다. 이스턴 컨퍼런스에서 승률 1위를 달리고 있고, NBA 올스타 경기에 시호크스의 주전 선수 중 4명이 뽑혔다. 지금의 시호크스는 약점이 가장 적은 팀이다. 1위 Golden State Warriors IN: nobody OUT: nobody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역시 트레이드 데드라인이라고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워리어스는 44승 10패로 웨스턴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NBA 전체 팀 중 공격에서 2위, 수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다른 팀들을 압도하고 있다. 워리어스에게 이번 시즌은 한 가지 질문만 남을 것이다. 시즌 챔피언을 거머쥐느냐, 아니면 챔피언 타이틀 없이 시즌을 끝내느냐. 21위 Boston Celtics IN: Isaiah Thomas, Jonas Jerebko, Luigi Datome OUT: Marcus Thornton, Tayshaun Prince 보스톤 셀틱스의 트레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피닉스 선즈로부터 아이제아 토마스를 영입한 것이다. 셀틱스는 팀 내에서 가장 공헌도가 높은 선수였던 포인트 가드 라존 론도를 떠나 보내고, 론도의 빈 자리를 루키 가드가 맡고 있었다. 토마스의 영입으로 셀틱스는 가드의 선수층이 두터워졌으며 플레이오프 경쟁에도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 셀틱스는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완전히 포기할 상황은 아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아직은 남아 있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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