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렌트비 사상 최고 기록
보스톤코리아  2022-01-27, 17:52:4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지난 팬데믹 동안 공실율이 높았던 보스톤의 렌트비가 팬데믹이 채 끝나기도 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스톤글로브가 26일 보도했다. 

부동산 웹사이트 점퍼(Zumper)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보스톤의 원베드룸 렌트비는 월 $2,720로 늘 최악의 렌트시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샌프란시스코에 비해 불과 월 $130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가장 비싼 곳은 뉴욕으로 월 $3,260에 달한다. 

팬데믹 전의 경우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벨리 등 테크 시장과 좋은 날씨로 인해 미국내에서 가장 비싼 렌트시장이었다. 

2020년 2월 샌프란시스코의 원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월 $3,250이었으며 보스톤은 $2,500로 미국내 세번째였다. 점퍼스에 따르면 2019년 7월 샌프란시스코는 $3,720으로 선두를 보스톤은 $2,450으로 4위를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되면서 대도시의 경우 렌트비가 급격히 떨어졌다. 보스톤의 경우 팬데믹이 약화되면서 대학들이 대면수업을 재개했고 이와 더불어 렌트비는 급격히 정상화를 이뤘다. 

점퍼에 따르면 보스톤의 경우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원베드룸 렌트는 20.5%가 상승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수준에 비해 9% 인상된 것이다. 

 hsb@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CKA 차세대리더 장학금 2022년 신청받아 2022.01.27
코리안어메리칸위원회(CKA)는 코리안어메리칸 커뮤니티와 공공분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자를 모집한다. 과거 CKA-K..
보스톤 렌트비 사상 최고 기록 2022.01.27
지난 팬데믹 동안 공실율이 높았던 보스톤의 렌트비가 팬데믹이 채 끝나기도 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스톤글로브가 26일 보도했다. 부동산 웹사이트 점퍼(Zump..
새해들어 집값 또 최고 기록 세워 2022.01.27
새해들어 집값이 더 오르고 있다.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미국내 주택 가격은 새로운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1월 첫번째주 전국 주택 중간 가격은 $365..
2022년 텍스시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2022.01.27
세금시즌이 돌아왔다. 올해의 세금보고 시즌도 팬데믹의 여파로 많은 복잡성이 존재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세금관련 알아야 할 것들을 점검했다. ▶세금시즌은 언..
주지사 7억달러 세금감면 예산안 제안 2022.01.27
찰리 베이커 주지사가 약 7억달러에 달하는 세금감면을 제안했다. 저소득 근로자들을 비롯해 유산세 부과대상 조정, 시니어 및 부모들의 크레딧 상향 조정 등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