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Pandemic after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보스톤코리아  2021-05-10, 11:32:00 
2020년 3월에 시작한 코로나 사태가 15개월이 지난 이제야 서서히 제 자리로 돌아 가는 것 같다. 미국 인구 절반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 했다. 거리를 보면 제법 차들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듯 하다.
항상 나에게 주어지는 질문들은 “앞으로 부동산 마켓은 어떻게 될까요?” 다.
나에 대답은 항상 같다.  “제가 그걸 알면 이러고 있지를 않지요” 다.
팬데믹이 시작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기를 원했다. 집에서 근무 하기 시작 했고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 해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어야 했다. 집을 더 큰 곳으로 가도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작은 집에서 잠만 자고 회사에 가서 일만 하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다.  직장이라는 데를 가지 않아도 일이 처리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게 이번 코로나 펜데믹 사태이다.
더 보탬을 했던 건 계속 지속되고 있는 낮은 이자율이다. 집을 만불 싸게 사는 것 보다 이자율 0.5% 낮게 사는 게 더 집을 싸게 사는 것이다.
이렇게 낮은 이자율이 유지 된다면 아마도 셀러스마켓(Sellers Market)은 지속될 것이다.
다만, 보스톤의 렌트시장은 지난 1년동안 경기가 좋지 않았지만 이것도 백신에 공급으로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 갈 것 같다.
9월부터 다시 캠퍼스로 돌아 올 학생들을 중심으로 난 다 제 자리로 돌아 올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이자율이 5% 밑으로 유지되는 이상 셀러스 마켓은 계속될 것이며 아마도 향후 2년간은 같은 패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꼭 직장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준 지난 15개월에 시간이 얼마나 집이라는 곳이 귀한 곳인지를 알려 준 만큼 집에 가치는 정말로 계속 올라 갈 듯 하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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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주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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