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 미국 도착한 늦깎이 이민 생활, "그래도 진짜 잘왔다"
1979년 크리마스 이브인 12월 24일, 한윤영씨와 그의 가족은 뉴욕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엔 10년 앞서 보스톤에 정착한 동서동서 고(故) 뉴햄프셔 한인회 전 고문과 아내가 마중을 나왔다. 그때가 한윤영씨의 나이 48세, 늦깎이 이민이었다. 개인적인 선택으로 시작된 인생 2막이었지만, 뉴햄프셔 한인사회에 불게 될 새로운 바람의 시작점이었다.단풍이..
1979년 크리마스 이브인 12월 24일, 한윤영씨와 그의 가족은 뉴욕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엔 10년 앞서 보스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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