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수혜자들 보험 플랜선택의 폭 50개로 증폭
보스톤코리아  2006-10-11, 07:26:13 
매월 의료보험료 24불 유지, 보험적용 약품 4390개

부시행정부는 메디케어(노인의료보험) 수혜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처방약품보험플랜의 숫자가 내년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했다.
이 새로이 실시될 예정인 보험플랜은 오는 11월 15일에 시작하여 6주간의 공개 등록기간을 갖게 된다고 부시행정부는 발표했다. 한편 소비자보호단체들은 가격변동의 크기가 심하게 자주 그동안 변해왔기 때문에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이 새로운 보험플랜옵션에 대해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약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는 지난 1월 극심한 혼란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는 건강보험 문제가 이번 가을에 있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의해 유력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고 보고 지난 달 내내 문제해결에 박차를 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이번 발표로 부시행정부가 당면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문제의 상당부분은 해결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뉴욕 타임지는 분석했다.  
대부분 주의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이번 년도에는 의약보험플랜 선택의 폭이 40개가 넘게 있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의 실시로 2007년에는 알라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에 50개의 의약보험플랜이 있을 것이고 또한 23개 주는 55개나 그 이상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케어 관리들은 내년 평균 의약보험료는 매월 24불정도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가격은 올해와 같은 가격이며 초기 예상액보다는 40%나 낮은 가격이다. 관계자들은 보험회사로부터 보험료 해택을 받는 약품의 수는 내년에 13% 늘어난 4390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직 메디케어 관계자였던 한 의료보호 컨설턴트는 “결국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낮은 의약품 가격과 높은 혜택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2006년과 2007년에 구입가능한 의약보험플랜의 숫자는 국회가 3년전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을때 예상한 것보다 훨씬 능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많은 수의 의약보험플랜들의 창출은 연방정부가 의료보험회사들 사이의 심한 경쟁을 자극하여 보험 수혜자들과 납세자들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경제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의약 전문가들은 정부로부터 제정보조를 받는 여러 보험회사를 통해 제공되는 의약보험시장에 근본적 변혁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었지만 그동안 최근까지 이 일은 일어나지 않았었다. (홍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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