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박현아 인턴 기자 =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이하 NEBS) 제 18차 학술대회가 지난 1일 토요일 하버드 스나이더 오디토리움(Snyder Auditorium) 크레스지 빌딩(Kresge Building)에서 개최 됐다.

이번 NEBS의 학술대회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인원인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에 소재한 각 연구소와 기업들의 인사관련 담당자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들 담당자들은 직접 기관 소개 및 채용 방법, 급여 수준, 응모 방법 등을 알렸다. 특히 아모레 퍼시픽에서는 기술원장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이수 앱지스에서도 연구관련 담당자가 참석하여 정보를 전달했다.

학술대회는 남부캘리포니아 의대, 분자 미생물 및 면역학 부(Molecular Microbiology and Immunology department) 감독 및 회장인 정재웅 교수와 워싱턴 의대의 최경희 교수가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이외에도 많은 생명 과학 분야의 발표가 있었으며, 2010 NEBS-KRIBB fellowship 수상자로 선정 된 성정환 씨(대학원생)를 수상했다.

박진아 회장은 “미국에 있는 독립적인 단체로서 NEBS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단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회원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활동적이 되면서 자체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는 만큼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BT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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