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아이티 방문 |
보스톤코리아 2010-04-16, 21:54:2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지난 13일 아이티 지진 현장을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 남편 없이 처음으로 혼자 외국여행에 나선 미셸 여사는 이날 멕시코 방문길에 아이티를 잠시 들렀다.
조 바이든 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과 동행한 미셸 여사는 헬기 편으로 포르토프랭스를 둘러보고 나서 대통령궁을 방문,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을 만났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와 질 바이든 여사는 아이티 재건을 지원하는 미국의 변함없는 의지를 아이티 국민과 정부에 보여주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퍼스트 레이디의 방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오지 않은 것에 대한 아이티 국민들의 불만을 다소 누그러뜨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티 지진 발생 이후 세계 정상들의 방문이 이어졌음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이곳을 찾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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