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재외동포 재단은 지난 10일 총 4백 6억 4천 5백만원 규모의 2010년 사업 계획이 외교통상부 장관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확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목표인 모국과 동포 사회 상호 발전을 통한 ‘선진 일류 국가와 성숙한 한인사회 구현’을 위한 방안을 내놨다.

그 구체적 추진 방향은 1)한인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고양을 위한 교육, 문화 교류 확대, 2) 모국과 거주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재외동포의 전략적 기여, 3)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 4) 모국과의 유대 증진을 위한 국내 법적, 제도적 기반 강화, 5) 성숙한 한인사회 구현 등이다.

특히 국가브랜드 제고와 동포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국책사업 ‘글로벌 코리안네트워크(GKN) 구축사업’과 ‘세계한상정보센터’에는 총 40억 규모의 예산이 배정 되었다.

글로벌코리안네크워크 구축사업은 700만 재외동포를 ‘코리안넷’을 통해 연결 되게 하여 재외동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세계 한상정보센터는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하여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고 업종별, 분야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상네트워크를 구축하려 한다.

재단은 이 외에도 모국어교육사업, 모국문화 보급 사업, 차세대 육성 사업 등에도 각각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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