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연, 단역에서 4개월만에 떴다 |
보스톤코리아 2010-01-19, 12:37:16 |
키 171cm에 43kg의 에스라인을 자랑하는 정이연은 어느 날 자신을 무대에 세우고 싶어 연기자의 길을 선택했다.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연출을 전공했던 그는 동기들이 무대에서 연기하는 모습에 매료되면서 연기로 진로를 바꿨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던 연기는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정이연은 연기로 전공을 바꾸고 나서 큰 장벽에 부딪혔다. 정이연은 “무대연출을 하다 보니 캐릭터 분석이나 동선 등 연기에 기본적인 것은 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정작 중요한 대사전달이나 표정연기가 다른 동기들에 비해 한참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집안의 반대도 있었다. 사업가인 아버지는 전공을 바꿔가면서 연기를 선택한 정이연이 못마땅했다. 지금도 딸이 연기자로 활동하는 것에 반대인 입장. 다만, 성인이 된 딸의 인생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그런 집안의 반대와 더불어 연기에 쓴맛을 본 정이연이지만, 결코 중도 포기란 없었다. 학교를 휴학한 정이연은 극단에 들어가 연기의 기초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극단 위크샵에 참여해 함께 구르고 뛰면서 착실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 올렸다. 이 같은 노력은 데뷔 4개월 만에 드라마에 캐스팅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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