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교장들 간담회 교육담당 영사 주최
보스톤코리아  2010-01-04, 12:19: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주보스톤총영사관의 강철 교육담당 영사는 지난 12월 21일 월요일 뉴잉글랜드 지역 한국학교 교장들과 지역 한국학교의 운영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학교 발전 및 2세들의 한국문화 교육 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 됐다.

한글학교 교장들은 총영사관에서 더 많은 홍보자료를 구비해 줄 것과 각 한국학교에서 열리는 소규모 행사에 대해서도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총영사관 주최로 NE 지역에 각종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유치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한국학교 교사들에 대한 연수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 됐다.

특히 한글학교 교장들은 한국학교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 그들을 통해 올바른 한국의 문화가 아이들에게 전수 될 수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이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국 연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매사추세츠 지역을 비롯해 로드아일랜드, 뉴햄프셔 지역에서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장들이 참석했다.

재미한국학교뉴잉글랜드지역 협의회의 오인식 회장은 “한국학교가 동포 자녀들의 한글교육은 물론 민족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정부를 대신한 영사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철 교육담당 영사는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2세들에게 심어 주려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제시 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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