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부터 MBTA 요금 결제, 스마트폰, 크레딧카드로 가능 |
?????? 2024-05-30, 16:52:3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현금이 없어 전철을 타지 못했던 시대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올 여름부터 대중교통 버스와 전철 등을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MBTA는 올 여름부터 스마트폰의 모빌 월렛, 무선결제가능 크레딧카드 등을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MBTA 이사회는 21일 교통 결제 시스템 테크놀로지 회사인 큐빅과의 계약을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이 시스템의 설치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은 올 여름께 지하철, 버스, 그리고 그린라인 트롤리에서 시작되며 기존의 찰리카드나 애플 및 구글 페이 등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 신규 시스템은 올 여름부터 시행되는 연방 빈곤선 200% 이하 저소득자의 할인 요금도 지원한다. 2025년 봄까지 MBTA는 신규 찰리카드 시스템, 모바일 앱, 그리고 첨단화된 요금 판매 기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6년 봄에는 신규 결제가 커뮤터 레일로 확장되며, 페리의 경우 휴대용 스캐너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MBTA 관계자들은 이번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인해 버스와 그린라인의 승하차가 앞뒤 문 모두에서 가능해지므로 운행이 훨씬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객들도 찰리카드 판매대를 거치지 않고, 자신이 가진 크레딧카드 또는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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