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창 보스톤 통증클리닉 |
보스톤코리아 2009-11-01, 23:52:37 |
직업상 손을 많이 사용하는 리 미용실(렉싱턴 소재)의 명 원장은 손가락 통증이 심해 고생을 하던 중 보스톤 통증 클리닉의 치료를 받고 난 후 요즘 살만하다고 말한다. 명 원장은18년간 미용일을 하느라 엄지손가락이 휘고 움직이지 않아 통증이 심했었다.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재발 되었고, 수술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보스톤통증클리닉의 윤창 원장으로부터 5~6회의 치료를 받은 후 70% 정도 치료가 된 것 같다며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앞으로 몇차례의 치료와 후속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윤 원장의 말. 또한 한 고객은 테니스를 오래해 팔꿈치 통증이 심했던 상황에서 보스톤통증클리닉을 통해 치료가 된 경우. 다른 방면의 치료를 받을 때는 재발이 빈번했으나 10회의 통증 클리닉을 통해 거의 재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고객은 치료를 받는 동안 갈등이 심했다는 것. 2회의 치료를 받은 후 완치 된 듯한 느낌에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통증은 참으면 더 큰 병으로 와전 되는 수가 많습니다.”라고 말하는 윤 원장은 몸의 어느 한 곳에 통증이 생겼다면 경고음이 울리는 것이라며 참지 말고 전문의를 찾을 것을 부탁했다. 보스톤통증클리닉은 장애아동, 일반 통증환자, 신경통증이나 마비, 자동차상해 후유증, 직장 상해 후유증 등을 치료한다. 윤 원장은 환자의 경우마다 다르지만 보통 3회에서 10회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신경 근골격계의 불균형, 압박, 뭉침, 굳어짐, 약화, 염증 등의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를 한다. 주로 레이저와 전기, 도수(손사용)교정을 이용한 물리치료를 시술하며 주사요법이나 약물 치료는 하지 않는다. 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행하고 있다. “통증클리닉의 치료 범위와 효과에 대해 일반 한인들이 잘 인식을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하는 윤 박사는 통증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하는 게 어려워 더 병원을 찾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을 몰라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자동차 상해를 당했을 경우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 8,000불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직장상해를 당했을 경우 무료치료 및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매사추세츠는 1명 이상의 고용인을 둔 고용주는 모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의무), 장애아동들에게 지원 되는 정부 혜택이 있다는 사실 등을 들며 한인들이 권리를 찾아 통증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보스톤통증클리닉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진료비와 치료비를 할인해 주기도 한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돕고 싶다”고 말하는 윤 원장은 얼마전 가정일을 돕는 도우미 아주머니를 무료로 치료해주기도 했다는 것. 폭넓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이 없는 경우 병원 근처 뉴튼역까지 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김현천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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