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토요일 오후 5시 커네티컷의 Stratford에 위치한 Medlife 지사에서 열린 커네티컷 지역 세탁인협회 광복절 행사 및 불황타개 모임에서 샘윤 후원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일었다.

샘윤 시장선거 캠프의 김성혁 목사는 샘윤에 대한 후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 날 행사에 참석, 샘윤이 옷걸이 덤핑 관세 문제를 해결한 당사자임을 알리며 그가 시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날 모임에는 커네티컷 지역 사회 유력인사와 전문직 종사자들을 비롯 세탁관계인들 200여 명이 모였으며, 이들은 서로 정보와 만남을 공유했다.

김 목사는 보스톤 시장으로 출마하는 샘윤을 위한 성금 모금을 요청하려 했으나 최순철 커네티컷 세탁인협회장이 “이번에는 성금 얘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비쳤다고.

그러나 당일 참석한 많은 세탁 관계인들은 샘윤이 옷걸이 덤핑관세 문제를 잘 해결해 준 것에 대해 상당히 고마워하며 샘윤의 보스톤 시장 출마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는 것.

샘윤을 돕자는 쪽으로 여론이 형성 됐다는 것이 최 회장의 말이다. 한편 최순철 커네티컷 세탁인협회장은 “샘윤이 직접 올 줄 알았다”며 샘윤이 직접 참석하지 않은것을 아쉬워했다.

또한 샘윤이 직접 왔다면 한인 인사들이 많이 모인 행사였기 때문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엿다. 또한 “커네티컷 한인들의 도움을 받으려면 커네티컷 한인회장과 직접 연결하는 것이 한인 전체를 움직이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뜻을 전했다.

김현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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