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윤 차터스쿨 플랜 신속 통과 주장
보스톤코리아  2009-07-20, 12:58:10 
샘윤 시의원은 주 의회에 주지사의 차터스쿨 확대 계획을 빠르게 채택할 것을 16일 주장했다.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보스톤을 포함, 30개 저성적 학군 소재 차터 스쿨의 입학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샘윤 시의원은 “우리는 결코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 보스톤은 미국내 최고의 차터 스쿨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결코 차터스쿨의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교육방법들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러한 차터스쿨이 더 결실을 맺고 증가할 수 있도록 주지사의 계획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샘윤 시의원은 이미 성공사례를 보여준 차터스쿨에대해 입학정원을 늘리고 지원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샘윤은 지난 달 수년간 좋은 성적을 낸 차터스쿨에 20%의 지원 상한선을 올리는 ‘스마트 캡’제도를 제안한 바 있다.

“좋은 성적을 내는 차터스쿨에 입학정원을 늘리는 것은 우리의 교육제도에 직접적인 효과를 산출할 것이며 개혁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샘윤은 주장하고 “학교도 학부모도 원하는 상황에서 유일한 장애물은 차터스쿨 지원상한선(Funding cap)”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차터 스쿨은 최근 입학정원에 비해 훨씬 많은 지원서를 맏고 있다. 보스톤의 한 지역구인 로슬린데일(Roslindale, MA) 소재 브룩 차터스쿨(Brooke Charter School)의 경우 100명 정원에 1,100명의 학생이 지원,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드벌 패트릭 주지사가 제안하고 미 교육부가 승인한 이 법안은 주내 최저성적을 내는 30개 학군 소재 차터스쿨의 주정부 지원 상한선을 9%에서 18%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저조한 성적 학군의 차터스쿨 입학정원을 두배로 늘리는 것도 담고 있다.

차터스쿨(Charter School):
차터스쿨은 공립교육기관의 하나로 교사 또는 교육 전문가들이 구성한 비영리 단체가 학교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일반 학군의 교육감의 관리를 받지 않는다. 일반 공립학교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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