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세일 |
보스톤코리아 2009-07-17, 15:22:48 |
이 회사는 특히 고객들이 물건을 구매하더라도 일시에 다 지불하지 않고, 할부로 갚는 방식으로 대금 부담을 덜면서 탄력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히고 있다. 연말연시를 비롯한 특정 세일 기간 중에만 도입되었던 분할대금납부 방식을 상시로 운영하는 셈이다. 특히 시어스는 인터넷 웹사이트 상에서는 이미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내리는 장면에 고드름이 건물에 달린 장식으로 아예 겨울 분위기를 내면서 “크리스마스 거리로 나오라”는 문구를 써가며 크리스마스 세일을 하고 있다. 시어스와 K마트는 ‘크리스마스 거리’라는 코너에서는 75달러 이상의 물건을 구매할 경우 배달도 무료로 해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여름임에도 크리스마스 세일을 하기 때문에 여름 상품에 주력하기 보다는 아예 산타클로스가 제시하는 상품을 더 강조, 아예 이번 여름의 상품 세일은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시어스와 K마트 등 유통 관련 회사들은 최근 들어 극심한 불황에 매출이 예년의 40%가 떨어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성일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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