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보스톤 한국학교 공개수업 참관 후 좋은 반응 얻어 |
보스톤코리아 2009-04-27, 13:10:26 |
북부 보스톤 한국학교는 한국어 수업의 진행 모습과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학부모들이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전 학급 공개수업을 지난 11일(토요일) 가졌다.
이날 자녀들의 공개수업을 참관한 많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이 마음에 들뿐더러 열정적으로 수업을 이끄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평을 주었다. 한편 공개수업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앤도버 타이거즈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김밥 바자회 행사도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의 수익금은 본교가 소재한 앤도버 다운타운의 공립도서실 한국편 도서 구비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북부 보스톤 한국학교 이문희 교장은 오늘날 한국의 위상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모국어인 한국어에 대한 재외국민의 호응도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점을 들며“그럼에도 한국어를 배우려고 하는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미비와 여러가지 행정적 문제들로 인해 재외 한글학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장은 시대적 요구와 함께 점점 더 새로운 한국어 수업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흥하고자 북부보스톤 한국학교에서는 학년, 연령에 적합한 softwear로 공부하는 컴퓨터 수업을 채택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내부교육이나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한국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재외국민들에게도 한글학교의 효율성을 알렸던 좋은 기회로 보인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형은 “교사들의 성실한 수업준비와 수업 진행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열심히 수업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북부보스톤 한국학교는 다음 학사 일정으로 읽기 대회를 6월 6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문의사항은 북부 보스톤 한국학교장 이문희(교장 Cell: 978-390-1552)에게 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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