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주 공무원 750명 해고 |
보스톤코리아 2009-04-20, 15:04:10 |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14일, 750명의 주 공무원을 추가로 해고하고 5천명의 고위 공무원을 최고 5일간 무급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정부의 재정지출 축소정책은 지난 7개월동안 무려 3번이나 취한 긴급감축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공무원 해고는 1억5천6백만불($156miilion)의 적자를 메우기위한 조치인데 오는 7월까지는 추가로 4억불($400million)에 달하는 적자가 예상된다는 것. 이번 750명의 임원 감축은 올해들어 감축한 1,000명에 이은 대규모 감축. 뿐만 아니라 당분간 신규 공무원 채용도 동결될 예정이다. 주정부는 이번 인원감축으로 7월 1일까지는 총 7백 50만불을 줄일 수 있으며 내년에는 총 4천만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이 같은 재정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1%의 판매세금(Sales tax) 인상, 주류세, 캔디 등의 세금 인상, RMV 등의 각종 수수료 인상 등을 의회에 제안했으나 MA주 의회는 주지사의 요청에 크게 동의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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