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독, 숀 펜, 케이트 윈슬렛 오스카상 차지 |
보스톤코리아 2009-02-23, 08:16:01 |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지난 22일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 편집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13개 부문 후보로 지명받아 최다후보작이었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미술감독, 분장, 시각효과 등 3관왕에 그쳤다. 가장 치열했던 남우주연상 부문은 ‘밀크’의 숀 펜이 ‘레슬러’의 미키 루크를 누르고 수상했고, 여우주연상은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케이트 윈슬렛이 지금까지 5번의 수상 좌절 끝에 생애 처음 영광을 차지했다. 고(故) 히스 레저는 ‘다크 나이트’에서의 조커역으로 사후 남우조연상을 받아 ‘네트워크’의 피터 핀치 이후 사후에 아카데미상을 받은 두번째 배우가 됐다. 여우주연상은 우디 알렌의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에서 스칼렛 요핸슨과 동성애 연기를 열연한 페넬로페 크루즈의 차지가 됐다. 한편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루크와 마리사 토메이 뒤에 앉아서 생애 최초의 오스카 시상식을 즐겼고, 존 메이어와 제니퍼 애니스톤 커플은 숀 펜과 로빈 라이트 펜 부부 뒤에서 근처에 앉은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과 신경전을 펼쳤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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