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없어도 오바마 취임식 직접 봐야겠다 |
보스톤코리아 2008-12-05, 16:48:08 |
다가오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워싱턴 DC로 향할 것 으로보여 조지 부시 대통령의 3백만 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당선자의 희망적인 메시지에 힘입은 많은 보스톤 지역 거주자들도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기 위해, 역사의 한 장면을 목격하기 위해 여러명과 카풀을 하거나 버스를 타고 DC로 향할 계획을 짜고 있으며, 또한 DC에 가지 못하는 보스톤 거주자들은 시내에서 다같이 모여 취임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할 예정이다. MA주민들은 호텔 방 예약이나 티켓 없이도 그저 취임식을 보기 위해 워싱톤 DC로 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드발 패트릭 위원회의 리즈 모닝스타 회장은 "모두들 다 기대에 가득 차있다"며 "DC에갔을 때 호텔 방을 구할 수 있을 지 없을지는 상관도 하지 않고, 그저 취임식에 참석해 역사의 일부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새 대통령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이번 오바마 당선자의 취임식 위원회는 이번 취임식을 모든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참석 할 수 있도록 퍼레이드 경로를 몇 백만 명의 인파를 수용할 수 있도록 바꾸고 JumboTron을 National mall에서 들어올릴 예정이다. 이미 DC지역의 모든 호텔 방들은 몇 달 전부터 취임식을 보기 원하는 사람들의 예약으로 꽉 차있으며, DC에 살지 않는 몇몇 사람들은 DC거주자들의 집을 통 체로 빌리고 있다. 이에 워싱턴의 에이드리안 펜티 시장은 잠시 규정을 보류해, 거주자들이 집을 비즈니스 허가나 주택 검열 없이도 빌려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취임식티켓은 무료이며 오바마의 취임식 위원회 회원들은 티켓을 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라 경고했다. 티켓은 취임식 일주일 전부터 국회 사무실에 의해 배포될 예정이다. 선서 취임식 티켓은 24만장 밖에 준비되지 않았다. 메사추세츠 민주당의 레리 카프맨은 "이번 취임식 티켓은 레드삭스 시즌 티켓보다도 티켓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프링필드 민주당의원 대변인인 리차드 닐은 "통제하기 힘들 정도로 전례없던 양의 티켓 수요"라며 "대선 후 바로 다음 날 취임식 티켓 요청이 총 198번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웹사이트에 더 이상 티켓 요청을 받지 않는다고 공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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