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 7인 구성
오는 10월 11일까지 후보등록 공고 받아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9월 4일 3/4분기 정기 이사회를 통해 한인회장 선거를 맡아 진행할 선거관리위원 7인을 선출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고문단에서는 한인회 선거관리 규정 제2장 5조에 따라 선거관리위원 7인을 추천하였고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사항으로는 한인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을 10월 11일 오후 5시까지 하기로 했으며 신임 한인회장 선거는 11월 2일(일요일)에 갖기로 했다. 신임 한인회장에 관한 문의와 선거에 관한 모든 사항은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맡게 된다.

35대에 이어 36대 한인회 선관위 위원으로 연임하게 된 서규택 전 위원장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선관위는 한인 회장 후보들의 자격 심사와 후보들에 관한 한인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가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한인들의 질의는 후보자격 조건과 학력시비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서규택 전 위원장은 설명했다.

서규택 전 위원장은 후보자격 기준에서 가장 분명히 해야 할 점은 정회원으로 3년 동안 계속해서 회비를 납입하고 회원자격을 유지한 자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 한번의 한인회 회원 등록과 회비 납입으로는 정회원이라 할 수 없다는 게 선관위의 입장이다.  
새로 선출된 김성인 선관위 위원장은 선관위의 자세한 일정과 운영방침은 신임 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감 이 후에나 명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으로는 김성인(현 한인회 고문단장), 김경한(현 한인회 이사장), 남궁연(현 한인회관 건립위원장), 서규택(전 선관위원장 및 한인회장), 유건우(전 선관위원 및 해병대 전우회장), 김창근(전 선관위원 및 한인회 임원), 유한선(세탁인 협회 이사 및 충청향우회장)으로 확정하고 선거관리 위원장은 김성인 현 한인회 고문단장이 맡기로 하였다. 이날 선출된 선거관리위원들은 제36대 한인회장 선거를 총괄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는 11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김수연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