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시바+IBM합작, 5년 야심작 '셀칩(Cell Chip)' |
보스톤코리아 2006-08-14, 01:03:36 |
소니, 도시바, IBM 등 3개 글로벌 전자회사는 최근 셀 브로드밴드 엔진인 셀칩(cell chip)을 선보였다. 셀칩은 그래픽과 데이터 처리 성능이 기존보다 50배 이상 향상된 컴퓨터 중앙연산처리장치(CPU)로, 이들 3개사가 공동 설립한 STI(Sony+Toshiba+IBM) 디자인센터에 의해 지난 5년 동안 연구한 끝에 개발되었다. 셀칩은 이들 3사가 모두 각 회사의 상품에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첫 번째 활용으로 올 11월 소니가 전 세계에 선보이는 차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3(PS3)'에 탑재될 예정이다. STI 디자인센터는 2001년 텍사스에 설립되었고, 3개 회사에서 4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 450여 명에 달하는 고급 연구 인력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디자인센터는 소니의 게임기 등 하드웨어, 도시바의 반도체, IBM의 컴퓨터 칩 기술 등을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컴퓨터' 업계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정)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