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해외 순방 효과 미지근 |
보스톤코리아 2008-08-04, 23:23:08 |
기획의도는 인정받았지만 표심은 잡지 못해
오바마 후보의 중동·유럽 지역 순방은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성공적인 해외 순방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순방 이후 오바마 후보와 매케인 후보의 지지율이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 29일, USA투데이와 갤럽이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오바마 후보와 매케인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7%대 44%로 나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5~27일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범위는 ±4%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지난 달 오바마 후보가 매케인 후보에 6%포인트 차이로 앞섰던 것에 비해 오히려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오바마 후보의 순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응답자는 35%였고,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응답자는 약 25%로 나타났으나, 38%에 이르는 응답자가 답변을 유보했다. 정성일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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