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빅 3중 마지막 승부구는 누가? |
보스톤코리아 2008-06-09, 23:12:53 |
79-78로 뒤지고 있는 종료 3초전, 볼의 소유권이 셀틱스에 있으며 마지막 승부구를 쏘아야 한다면 닥 리버스 감독은 빅 3중 누구를 택할까?
케빈 가넷, 레이 앨런, 그리고 폴 피어스 세명의 뛰어난 선수를 보유한 닥 리버스 감독은 행복한 고민을 해야 한다.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레브론 제임스처럼 우뚝 솟은 원 톱 선수가 있을 경우 고민이 필요없다. 하지만 닥 리버스 감독은 분명히 승부구를 쏠 선수를 정하고 있어야 한다. 팍스 스포츠는 셀틱스의 빅 3중 누구에게 승부구를 줄 것인지 분석했다. 레이 앨런: 앨런은 명확하게 세번째 선택이다. 그는 충분한 슈팅공간 확보를 위해서 동료선수의 스크린 또는 두겹 세겹의 스크린이 필요하다. 비록 빠른 슈팅으로 인해 자신의 슛을 만들기는 하지만 그는 습관적으로 동료선수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에 수비팀에서 이중방어로 그를 막기 아주 쉽다. 그로 인해 그는 올시즌 게임당 13.5의 슛만 기록했을 뿐이다. 그는 장거리 슛터이기 때문에 게임당 프리드로는 3.2개 정도에 불과하다. 또 그는 아주 뛰어단 패스 선수이지도 않다. 그의 게임당 어시스트는 2.8개로 다른 빅 3에 비해 적은편. 폴 피어스: 그는 게임당 13.7개의 슛을 날리며, 6.1개의 자유투 그리고 4.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피어스는 중거리에서도 또는 드리블로 파고들어 골밑에서도 득점을 하곤한다. 피어스는 자신의 슛을 스스로 만들며 그의 다이내믹한 드리블 및 회전 움직임과 점프슛을 위한 공간이 필요할 뿐이다. 케빈 가넷 : 가넷은 빅3중 최고의 성적을 보유하고있다. 그는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셀틱스 선수들중 최고다. 그는 1게임당 13.9개의 슛을 날린다. 그는 공격 리바운드를 위해 골밑장악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슈팅수가 조금 줄었다. 문제는 그는 아주 중요한 순간에 점프슛을 쏘지만 확률이 적다는 점. 또한 그는 뛰어난 패스를 하는 선수도 아니다. 더구나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해내는 클러치형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일부 NBA전문가들은 가넷이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거듭한다고 지적한다. 프리드로를 제대로 넣지 못하거나, 아주 쉬운 슛을 실수하고 아주 중요한 리바운드를 놓치기도 한다. 따라서 닥 리버스 감독은 아주 결정적인 순간에는 폴 피어스의 손에 공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피어스는 가넷보다 더 많은 파울을 유도한다 가넷보다 패스능력이 좋고 볼의 운영능력도 좋다. ■피어스가 볼을 볼을 잡으면 수비가 어렵고 볼을 빼앗기 어렵다. ■ 코트 중간에서 피어스가 볼을 잡는 경우 그를 이중방어하기 힘들다. . ■ 뛰어나고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은 물론 팀동료들이 의지하게 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는 레이커스가 타이틀 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빅3를 효과적으로 저지해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폴피어스를 반드시 저지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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