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항공 산업 카-플레인 사업 시작을 위한 주 정부의 지원 필요 |
보스톤코리아 2008-06-02, 22:03:53 |
우번의 테라퓨지아사(Terrafugia Inc.)는 메사추세츠 주에서 미래형 차량인 카-플레인(car-plane)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론적으로 땅에서도 운전이 가능하고 하늘도 날 수도 있는 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카-플레인 차량의 제조업자는 메사추세츠 주에서의 사업을 위하여 비용절감 패키지를 제안하기 위해 다음달에 드벌 패트릭 주정부의 사업개발담당부서를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메사추세츠 주가 테라퓨지아사의 미래형 제조 산업을 유치 시키려면 극심한 경쟁에서 이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잠재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수백 여 명의 기계 분야 노동자들을 필요로 하는 최첨단 제조업자를 끌어들이는데 적극적인 많은 주들이 MIT 졸업생들이 창업한 신생 항공기 기업들에게 손짓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메사추세츠 주에 머무르고 싶다. 그러나 경제문제는 경제문제다.”라는 것이 테라퓨지아사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칼 디에트리히(Carl Dietrich)씨의 말이다. 그는 로드 아일랜드와 메인 주에서 제공하려는 비용절감 패키지의 수준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박 제조사업으로 오랫동안 잘 알려진 두 주는 항공기 산업을 고도로 숙련된 기계 관련 일자리들을 유지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방법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시간 주 역시 테라퓨지아사를 유혹하고 있다. 텍사스 주 역시 카-플레인 산업이 성공적이라면 2013년까지 매년 500개에 달하는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테라퓨지아사에 손짓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패트릭 정부의 경제개발 및 주택 부서의 대변인인 코피 존스(Kofi Jones)는 “우리는 당연히 그들이 메사추세츠 주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로건 국제공항과 핸스컴 필드 지역공항을 관리하고 있는 매사추세츠 항만청(The Massachusetts Port Authority)은 이미 테라퓨지아사가 카-플레인을 위한 실험을 하는데 핸스컴 공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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