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탐방] 51 LINCOLN |
보스톤코리아 2008-05-26, 23:11:59 |
Tel: 617. 965.3100 Open Hours: 일- 목 5 pm~10pm, 금-토 5 pm~11pm www.51lincolnnewton.com 뉴튼에 있는 <51 Lincoln>은 레스토랑이 위채해 있는 거리 주소(51 Lincoln)의 명칭을 사용하여 이곳을 찾아가는데 헤메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보스톤 글로브의 지난해 선정한 새로운 레스토랑 탑 30 리스트에 선정된 이 레스토랑은 뉴 어메리칸 스타일의 음식을 추구하는 작은 규모의 식당이다. 이 레스토랑의 요리사이자 오너인 제프리 포니어(Jeffrey Fournier)는 메트로폴리탄 클럽(The Metropolitan Club)의 전직 요리사로 근무하다 2년 전 개인 레스토랑 <51 Lincoln>을 개장했다. 작은 공간의 오렌지 벽을 메우고 있는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펑키한 추상화들은 그가 직접 페인팅한 작품들이라고 한다. 메뉴 또한 그의 독특한 감각이 반영됐다. "Yes, soup for you"의 수프 이름과 "leave no vegetarian behind"라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 이름이 기제 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그의 창조성(?)은 요리에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이곳에서 가장 추천하는 애피타이저는 메뉴 맨 위에 기제 된 Watermelon Steak($9). 수박 스테이크는 생선회같이 부드럽게 잘라지고, 단맛이 강한 수박 맛을 보유하면서도 묘하게 스테이크 맛이 났다. 3시간 정도 끓인 수박을 요리한 이 메뉴는 오너 포니어가 메트로폴리판 클럽에서 요리했을 당시 창조한 메뉴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파스타 메뉴 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리가토니 볼로네이즈(rigatoni bolognaise:$16/$23). 이곳 요리사의 유명요리로 인정받는 이 요리는 고기 함량이 많은 소스에 나오는데 주위 테이블을 둘러보니 많은 손님이 이 메뉴를 즐기고 있었다. <51 Lincoln>레스토랑은 메뉴와 공간, 그리고 벽에 걸린 페인팅 등의 모든 요소가 오너 포니어의 창조성이 반영됐다. 이곳의 유일한 단점은 스포츠바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날카로운 소음. 작은 식사 공간을 둘러보니 소리를 흡수할 쿠션 같은 천 제품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어 실내장식 디자인의 문제일것이라는 생각과 동심에 아쉬움이 남았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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