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양키팬 다툼끝에 살인 |
보스톤코리아 2008-05-12, 15:36:56 |
지난 5월 2일 뉴햄프셔의 나쉬아 라운지(Nashua Lounge) 근처 파킹장에서 43세의 한 여성이 몇명이 무리지어 있는 집단을 차로 밀어 붙였다. 이 사건으로 한명이 사망하였고 한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의 발단은 그 날 오전 가해자 요반네 허넨더스(Ivonne Hernandez)와 레드삭스 팬들중 한 명의 여성과 다툼에서 시작된다. 다툼이 있고난 뒤 그녀는 자신의 차량으로 접근하는 중 레드삭스 팬들 중 몇명이 그녀의 차량에 뉴욕 양키팀의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양키 Suck”이라고 야유를 하였다. 이로인해 화가난 그녀는 파킹장에서 후진을 전속력으로 내어 200피트 맞은편에 있던 팬들중 한명의 남성을 거의 칠뻔 하였다. 그녀는 그 남성을 비롯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빈정대고 있는 가운데 파킹장을 거의 빠져나갈 때즈음 다시 차를 돌렸다. 피해자 29세 메튜 비오디온(Matthew Beaudion)의 자매에 따르면 “그녀는 브레이크를 한 번도 안 밟고 빠른 속도로 200피트 떨어진 무리를 향해 돌진해왔다”며 그 상황을 설명하였다. 이 사고로 메튜는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그 다음날 뇌충격으로 사망하였다. 사건의 발단이 된 다툼을 하였던 21세 마리아 휴고(Maria Hughes )는 경상을 입었다. 나쉬아(Nashua)지방 검사 보좌차장 수잔 머렐(Susan Merrell)은 “피의자는 그들이 피할것이라고 생각하였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수잔 머렐 변호사는 보스톤 글로브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법정외에서의 발언은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범인은 그 사건 당일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그 당시 그녀는 음주상태였음이 드러났다 경찰이 의뢰한 음주량 측정을 거부하였다고 법정에서 말했다. “이일은 29세의 한 남자의 인생을 앗아간 심각한 사건이다. 양키스의 스티커로 인해 다툼이 시작되었지만 정확한 동기이유는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강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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