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영상 자료원이 함께 하는 4편의 한국 영화 시리즈 <밀양>,<박하사탕>,<녹색 물고기>,<오아시스>가 다음달 5월 2일부터 4일까지 하버드대 카펜터 센터(Carpenter Center, 24 Quincy Street, Cambridge,MA)에서 상영된다. 이번 한국 영화 시리즈는 한국학중앙 연구원이 제공한 기금, 그리고 하버드대와 학교내 영상 자료원, 아시아 센터, 한국원의 공동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입장권은 $8.00이며(하버드대 교수와 학생 또는 스태프의 입장권은 $6.00), 5월 2일과 5월 3일 저녁 7시 상영에는 이창동 감독이 직접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3일에는 관객과 Q&A시간도 함께 갖는다. 입장권은 미리 구입할 수 없으며 대신 영화가 상영하는 시간 45분전부터 하버드대 카펜터 센터(Carpenter Center) 지하에 있는 박스 오피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hcl.harvard.edu/hfa/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영화 상영 날짜와 시간 ]
5월 2일(금) @ 저녁 7시 <밀양(Secret Sunshine)>
5월 3일(토) @ 저녁 7시 <박하사탕(Peppermint Candy)>
5월 4일(일) @ 오후 3시 <초록 물고기(Green Fish)>
5월 4일(일) @ 저녁 7시 <오아시스(Oasis)>

{ 장소  ]
Harvard Film Archive
Carpenter Center for the Visual Arts
24 Quincy Street, Cambri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