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턴 뜻깊은 미래사업”
보스톤코리아  2008-04-21, 14:48:09 
▲영예의 정치인턴 장학금 수상자들. 좌측부터 김양길 시민협회 이사장, 마이클 신, 이재원, 정연만, 김성군 시면협회장


정치인턴 모금 만찬 성황리에 마쳐


시민협회(회장 김성군)가 주관하는 정치인턴 모금만찬에 약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해 2세들의 정치인턴 참여를 후원했다.

김성군 시민협회장은 “정치인턴은 뜻깊은 미래사업이며 2세와 3세를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올해부터 정치인턴이 고등학생까지 확대됐다”며 마이클 신 군이 샘윤 사무실에서 올 여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이재원(Tutfs), 정연만(U-Mass), 마이클 신(Groton High) 등 3명의 학생이 정치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중 이재원 학생은 MA주지사 드벌 패트릭의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며, 정연만 군과 마이클 신 군은 샘윤 보스톤시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샘윤도 마이클 신,  정연만 군 등을 언급하면서 이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마이클 신은 고등학생으로 인턴을 하게 되며 정연만 군은 한국 유학생으로 샘윤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샘윤은 “정치인턴을 통해 세계적인 지도자를 기르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영선 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들을 많은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워 왔으나 정계진출은 비교적 약세를 보여왔다며 인턴 사업을 통해 “우리 2세들이 모두 정치계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 총영사는 또 정치인턴 사업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협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해 정치인턴으로 MA주청사에서 일했던 마이클 동 군은 “경험은 모든것을 전혀 다르게 한다”며 정치인턴 경험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특히 정치는 우리의 삶에 아주 중요한 면이라는 론델의 말을 기억하면서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날 기조연사로 나선 줄리아나 김 씨는 자신이 미국 정치계에서일했던 경험과과 유럽의 은행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연설을 했다. 줄리아나씨는 세계화된 경제의 필요성, 달러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 세계의 민주주의 등에 대해 언급하고 “모든 일이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연했다.

만찬 이후 재즈 밴드가 공연했으며 한인연합신문 발행인 양수연씨가 게스트로 보컬을 맡고 샘윤이 게스트로 키보드를 연주해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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