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티즈 , “최고 타자는 에이 라드” |
보스톤코리아 2008-04-06, 22:41:02 |
일본 여행· 시차적응이 그동안의 부진 이유
데이비드 오티즈는 올해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타자는 뉴욕 양키스 알렉스 로드리게스(A-Rod, 이하 에이라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티즈는 오티즈는 3월 31일 보스톤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안타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보통 타자들은 강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나도 메이저리그에 출장할 기회를 잡고 내가 원하는 스윙을 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었다. 투수에 대해서 알고, 그들이 어떻게 승부할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응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하지만 에이 라드는 달랐다는 것이다. 오티즈는 “그는 19세 때 데뷔하면서부터 그는 슈퍼스타였다. 그리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더구나 해가 지날수록 더욱 잘하고 있다”며 왜 에이 라드가 최고의 타자인지를 밝혔다. 그는 매년 투수들이 자신을 파악하고 새로운 투구를 하기 때문에 적응하기 쉽지 않다고 말하고 이같은 변화를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투수들과의 싸움은 결코 끝나지 않는 싸움이며 항상 앞서가야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티즈는 심판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주심의 판정에 대해서 심한 불만을 제기키도 했었다. 한편, 데이비드 오티즈는 지난 일본 시리즈에서의 부진(7타수 무안타)이 오랜 여행과 시차로 인한 것임을 털어놨다. 그는 이제 점차 시차적응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그가 부진하는 동안 매니 라미레즈가 뒤를 받쳐줌으로써 타선이 활기를 띠었던 것에 대해 만족함을 표시했다. 오티즈는 “시차와 오랜 여행은 모든 팀원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런 여행의 피로를 빨리 극복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후 무릎수술을 받은 데이비드 오티즈는 지금도 때로는 좋은 상태를 유지하다 때로는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지만 결코 경기 출장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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