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신용카드 빚 갈수록 늘어나 |
보스톤코리아 2008-04-06, 22:04:04 |
대학생의 신용카드 빚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27일 공개된 소비자 보호단체 MassPIRG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 신입생의 신용카드 빚이 평균 $1,300인데 비해, 대학 4학년생은 $2,600인 것으로 드러났다.
MassPIRG의 에릭 부라사(Eric Bourassa) 연구원은 “나는 심각한 빚을 가진 학생들도 알고 있다”라며 “신용카드 회사들은 학생들에게 파멸로 가는 표를 발부하고 있다”라며 비판했다. MassPIRG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1,500명의 학생 중 66%가 최소 하나 이상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중 30%는 부모가 36%는 스스로 신용 카드 대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학생들은 신용 카드 대금 중 일부만을 납부하며 한 달 한 달을 넘기고 있다고 대답했다. 부라사 연구원은 “대학생들은 신용카드 회사 입장에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새로운 고객층”이라며 “많은 학생이 신용카드를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고, 결국 높은 이자와 숨겨진 수수료 등으로 곤란에 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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