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로 공격받고 있는 Craigslist.com |
보스톤코리아 2008-03-23, 23:00:23 |
미국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생활정보 웹사이트인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com)가 성추문 파문으로 화제를 일으킨 전 뉴욕주지사 엘리엇 스피처(Eliot Spitzer)로 인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성매매 광고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매월 40억 페이지뷰와 방문자 수 1천만 명이 넘는 크레이그스리스트는 가구나 자동차 광고 등의 다양한 광고를 주(state)로 구분되어 게재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사이트가 성매매의 매개체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13년전 크레이그 뉴마크(Craig A. Newmark)가 만든 이 웹사이트는 2001년 비영리 단체로 전환하면서부터 현재 방문객들이 구인.구직 광고 등을 통해 성을 사고팔고 있다. LA Times는 “LA의 매춘부들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LA's streets move online)”는 칼럼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요즘은 뚜쟁이나 매춘업소가 필요 없게 됐다" 라는 할리우드의 슈퍼 마담이었던 조디 깁슨(Jody "Babydol" Gibson)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녀의 최근 신작 '인터넷을 통한 섹스(sex on the internet)'는 경찰들에게 매춘 웹사이트의 지침서가 됐다고 전했다. LA Times는 또 호텔에 투숙하고 나서 곧바로 크레이그스리스트에 이용 가능하다는 광고를 게재하는게 전형적인 수법이 됐다면서, 경찰들이 최신의 속임수로 위장한 매춘 정보를 찾아 수많은 웹사이트를 뒤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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