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 대학 지원자 수 감소 |
보스톤코리아 2008-03-23, 22:24:32 |
미국 내 대학지원자 수가 올해까지는 상승하지만, 내년부터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통계국은 1991년부터 시작됐던 베이비붐 현상이 2008년까지 높은 대학 지원자 수를 만들어 냈지만, 내년부터 18세 청소년 수가 감소함에 따라 대학 지원자 수도 함께 적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심지어, 통계국 자료에 의하면 2016년에는 대학 지원자가 약 10%까지 감소하게 된다고 한다. 이같은 인구학적 변화는 베이비붐 현상이 일찍 일어난 중부와 북부 지역에서는 이미 목격되고 있다. 한 예로 오클라호마 주립대에 등록한 신입생 수는 2002년 이래 14%에 해당하는 약 8,000명이 감소했다. 이스턴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는 2007년에만 16%의 감소치를 보였다. 그러나 1980년대에 십대 학생 수가 급격하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지원자 비율은 오히려 상승한 예도 있으며, 미국으로 오는 유학생의 수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본격화될 18세 미국 청소년 수의 감소가 대학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김진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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