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패트리어츠 스파이게이트 장본인 입연다 |
보스톤코리아 2008-03-20, 15:19:20 |
맷 왈시, 증거자료 제출키로 NFL과 합의
2003년 램즈와의 슈퍼볼 경기전 연습장면을 몰래 촬영했다는 소위 패트리어츠‘스파이 게이트’의 진실여부가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자신의 법적 보호장치 부족을 이유로 공개적으로 입을 열기 꺼려았던 전 패트리어츠 비디오 촬영 스탭 맷 왈시(Matt Walsh)가 NFL과 합의하에 곧 스파이 게이트에 대해 입을 열 것이라고 보스톤 글로브가 10일 보도했다. 그는 공개적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패트리어츠의 명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비디오테잎을 소유했다는 암시를 던져왔었다. NFL과 맷 왈시 측은 양측이 비 현실적인 과다한 요구를 하고 있다면서 비난해 왔으나 최근에 어느정도 합의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왈시는 그동안 NFL이 스파이게이트와 관련 발생하는 어떤 소송 및 관련 비용 그리고 변호사 비용 등을 변제해 줄 것을 요구해왔으며 NFL은 이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동안 NFL은 비용은 변제해 줄 수 있지만 전면 법적 소송의 변제는 해줄 수 없다고 밝혀왔다. 왈시의 변호사는 왈시가 패트리어츠 재직 시절 찍었던 비디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NFL에 통보했다. 이는 패트리어츠의 소유로 팀에 알리지 않고 무단으로 소유했기 때문에 왈시는 절도혐의를 쓸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NFL은 왈시가 진실을 이야기 하고 이 테이프들을 패트리어츠에 돌려주는 한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맷 왈시는 이번 스파이게이트의 핵심인물로 꼽히고 있다. 펜실베니아주 공화당 상원의원 알랜 스펙터와 일부 변호사들은 패트리어츠와 빌 밸러칙 코치에 대해 스파이게이트 관련 집단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 소송에서도 맷 왈시가 주요 열쇠다. 맷 왈시는 지난 1999년부터 2001 그리고 2003년 팀의 비디오 보조로 일해왔으나 2003년 팀에서 해고 됐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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