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처 뉴욕 주지사 매춘 구설수로 사임 |
보스톤코리아 2008-03-20, 11:29:48 |
엘리엇 스피처 뉴욕 주지사가 매춘조직 연루와 관련해 주지사직에서 사임했다.
스피처 주지사는 수사 당국의 최근 수개월간 진행된 조사 과정에서 도청에 의해 매춘조직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당국 관계자에 의하면 스피처 주지사는 콜걸서비스 엠퍼러스 클럽 VIP에 8만 달러를 지출했다. 하지만, 그가 주 예산을 매춘행위에 지출한 증거는 없다. 스피처 주지사는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오랜 측근이자 정치적 동지였다. 따라서 이번 스피처 주지사 매춘 스캔들에 클린턴 의원 진영이 상당한 당혹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처 주지사가 사임함에 따라 데이비드 패터슨(54) 부지사가 그의 자리를 물려받아 사상 첫 흑인 뉴욕주지사이자 남북 전쟁 이후 미국 세 번째 흑인 주지사로 등극하게 되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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