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요리사 학력 위조로 해고 |
보스톤코리아 2008-03-09, 10:16:45 |
미국의 인기 케이블 채널 푸드네트워크(Food Network ) ‘디너:임파서블(Dinner: Impossible)’에서 거의 불가능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스타덤에 오른 로버트 어빈이 푸드네트워크로부터 해고 당했다. 어빈은 영국의 황실과 미국 대통령의 요리사였다고 밝혔던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위조했음을 인정했다.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푸드 네트워크는 즉각 어빈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네트워크는 올 시즌까지는 나머지 시리즈를 방영키로 했다. 어빈은 성명서를 통해 “나는 백악관과 영국황실에서의 요리 경험을 과장한 잘못이 있다”고 밝히고 “사람들을 속이고 사실을 잘못 이야기 한 것에 대해 진정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푸드 네트워크는 현재까지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요리를 만들어 내는 어빈을 대신할 요리사를 찾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 피터스버그 타임즈는 지난 2월 17일자 기사를 통해 어빈이 영국의 리즈대학(Univ. of Leeds)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학교 확인 결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영국 출신인 어빈은 지난 2월 17일 세인트 피터스버그 타임즈의 기사가 사실임을 인정했다. 또 찰스 그는 황태자의 웨딩케익을 만들었다고 책에 썼지만 실제로는 거의 역할을 한 것이 없다는 것도 이 신문은 지적했다. 이외에 황실의 요리사로 기사작위를 받았다는 것도, 백악관에서 요리했다는 것도 모두 위조였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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