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 소녀 사이에서 부는 '화장' '네일 관리' 붐 |
보스톤코리아 2008-03-09, 09:40:23 |
TV 인기 프로그램과 개인 홈페이지가 주된 원인
미국 10세 이하의 소녀 사이에서 화장붐이 불고 있다고 NYT가 28일 보도했다. 마케팅 연구 회사 엑스페리안(Experian)의 조사에 따르면 6~9세 소녀 가운데 립스틱을 발라봤다는 응답이 55%, 손톱 관리를 받았다는 비율은 70%로 나타났다. 이에 맞추어 화장품 회사들은 어린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개발과 판매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만사 스키 앨로이 마케팅사(Samantha Skey, Alloy Media and Marketing) 부사장은 어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고 전하며 "요즘 소녀들은 자신을 파파라치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을 준비가 돼 있는 예비 스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YT는 이러한 어린 소녀들 사이에 일고 있는 화장붐의 이유 중 하나로 TV 인기프로그램인 ‘America's Next Top Model’을 꼽았다. 평범한 소녀들이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고 화려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소녀들이 예뻐지고 싶다는 욕구에 사로잡혔다는 것. 또 Facebook.com이나 Myspace.com과 같은 개인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남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즐기는 소녀들이 늘어난 것도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뽑았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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