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결정적 역할 유전자 발견 |
보스톤코리아 2008-03-05, 15:24:40 |
25일 영국 일간 가디언(Guardian) 인터넷판은 머리카락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가 발견돼 탈모 치료책의 개발에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 본대학 연구진은 희귀한 감모증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족 11명에게서 혈액 샘플을 채취한 결과, 그 중 10명은 같은 부모 아래 태어난 형제자매로 이들의 감모증은 200,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병이며 어린 나이에서부터 머리가 빠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DNA 검사 결과, 탈모증을 심하게 앓고 있는 어린이는 변종 P2Y5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으로, 이 유전자는 모공에 있는 머리카락 성장수용체를 비정상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변종 P2Y5 유전자로 인해 망가진 수용체들이 모공세포가 머리카락을 생성하도록 자극하는 생리활성 조절물질인 LPA와 결합하지 못해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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