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 26일 북한에서 역사적 공연 |
보스톤코리아 2008-03-05, 15:00:15 |
미국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난 26일 평양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가졌다.
이 날 미국과 북한 국가에 이어 바그너의 ‘로엔그린’,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거쉬인의 '파리의 미국인' 등이 연주됐다. 뉴욕필의 평양 공연에는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 송석환 북한 문화성 부상 등 북미 고위인사들이 참석했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 날 뉴욕필 평양공연의 역사적 의의를 반영하듯 약 130명의 취재진이 모여 취재경쟁을 벌이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한편, 강능수 북한 문화상은 공연이 끝나고 나서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이 정식 초청하면 북한의 오케스트라가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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