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올스타전 앨런 28득점 MVP는 제임스 |
보스톤코리아 2008-02-24, 08:57:02 |
NBA의 최고 3점 슈터 중의 하나이자 보스톤 셀틱스의 슈팅가드인 레이 앨런이 17일 올스타전에서 무려 2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MVP는 강력한 인상을 남긴 레브론 제임스에게 돌아갔다. 특히 앨런은 4쿼터에만 14득점을 올리며 이스트 컨퍼런스의 134-128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지만 아쉽게 제임스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그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캐론 버틀러 대신에 출전 14개의 필드골 중 10개를 적중시키고 9개의 3점포중 5개를 적중시켰다. 이날 제임스는 27득점, 9 어시스트, 8 리바운드로 고른 활약을 했다. 특히 제임스는 제이슨 키드, 드와이트 하워드와 함께 강력한 덩크슛을 초반에 선보이며 웨스트 컨퍼런스의 기를 꺾었다. 레브론 제임스와 하워드는 각각 12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전을 이스트 컨퍼런스가 12점차로 앞서며 마쳤다. 하지만 웨스트 컨퍼런스는 4쿼터 6분여를 남겨두고 경기를 뒤집어 112대 110으로 앞서나갔다. 여기서부터 레이 앨런의 활약이 시작됐다. 그는 3분여를 남겨두고 3점포를 터뜨려 119-118로 뒤집었으며 또 3점포로 3점을 더보탰다. 제임스도 덩크로 127대 125 리드를 이끌었다. 이번 올스타전은 셀틱스의 닥 리버스 감독과 호넷의 브라이언 스캇 감독이 맡았으며 올스타 전 사상 두번째로 흑인감독들로만 대결하는 기록을 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셀틱스의 폴 피어스(포워드)는 9번의 필드골에서 5번을 성공시키며 10득점을 올렸다. 그는 12분을 뛰며 4리바운드 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빈 가넷은 부상으로 출전치 않았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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