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다 패닝 삭발 싫어 영화 도중하차 |
보스톤코리아 2008-02-24, 08:41:21 |
아역 스타 다코타 패닝(13)이 삭발이 싫어서 영화에서 도중하차했다.
'우주전쟁'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패닝은 새 영화 '마이 시스터스 키퍼'(My Sister's Keeper) 출연진에서 자진 하차했는데, 그 이유는 삭발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 패닝은 '알파 독'의 감독인 닉 카사베티가 연출하는 '마이 시스터스 키퍼'에서 백혈병으로 아픈 언니 케이트의 역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패닝의 9살짜리 동생 엘 패닝은 케이트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한 소녀 애나의 역할을 맡기로 캐스팅됐다. 애나는 나중에 자신이 언니를 살리기 위한 이유로 태어나게 됐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부모로부터 법적 분리 소송을 제기한다. 그런데 케이트의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패닝의 금발을 모두 잘라야 한다는 것. 자신의 금발머리를 소중히 여기는 패닝은 그 사실을 알아내고 '마이 시스터스 키퍼' 제작진에게 정중하게 도중하차하겠다는 의사의 표시를 했다. 또한, 엘 패닝도 이 영화에서 언니를 따라 물러나 영화사는 NBC의 '미디움'에 출연한 소피라 바실리에바와 '미스 리틀 선샤인'의 애비게일 브레슬링을 언니와 동생 역에 캐스팅했다. 한편, 알렉 볼드윈과 캐머론 디아즈는 이 영화에서 케이트와 애나의 부모인 캠벨과 새라로 등장한다. 마이크 김 ukop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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