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100달러 돌파 |
보스톤코리아 2008-02-24, 08:29:21 |
1월 초 처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국제유가는 최근 10여일만에 배럴당 10달러 넘게 올라 미국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유가 초강세가 지속될 경우 물가상승 압력이 강해지면서 세계경제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4.51달러(4.7%)나 급등한 배럴당 100.01달러에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어섰다. WTI 가격은 지난 1월 2일과 3일 장중에 100달러를 넘어선 적이 있지만 종가로 100달러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국제유가 급등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달 5일 열리는 회의에서 감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텍사스 빅스프링에 있는 앨론USA의 정유소가 폭발사고로 가동이 중단되는 등 복합적인 공급 감소 우려가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미 달러화 가치의 하락도 원유 등 상품투자에 자금을 몰리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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